하노이 여행 맥주 거리 타히엔에서 만난 풍경

 안녕 날아다니는 여자야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외국인 관광객은 1월 말에 간 하노이 여행이었어요.이때까지만 해도 우한 폐렴이 잠시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내년까지도 출구가 보이지 않을 줄이야.세계 여행 블로거인데도 집 앞 공원을 올리고 블로그의 특성을 살려 일주일에 한 번은 누가 보지 않더라도 추억의 이야기처럼 남겨둔 사진을 슬슬 공개할까 합니다.

하노이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편해 얼룩으로 삼은 코스는 타히엔 맥주 거리였습니다.노천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이 늘어서 있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에 좋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맥주거리는 대표적인 하노이 관광지 호안끼엠 호수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 좋았는데, 저녁 11시가 피크시간입니다.메인 로드로 가는 길에는 이미 노천이 많이 깔려 있던데요.
인근에는 많은 식당들이 늘어서 있고 기념품, 식료품 같은 것도 파는 가게들도 있었는데 하노이 여행을 하면서 이곳이 가장 번화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솔직히 하노이는 베트남 여러 도시 중에서도 가장 내키지 않았던 곳 중 하나였어요.하지만방문하고나서는편견이없어졌고,조만안에또방문해야한다고만족도가굉장히높았는데결국이사태까지오게되었죠.1월말의 하노이는 관광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저녁은 얇은 패딩 한 장으로 돌아다니기 편했고, 낮 시간대에는 얇은 긴팔 원피스 한 장으로 넘기기에 좋았기 때문입니다.중국식 건축양식이 돋보였고 오래된 건물은 도시의 운치를 더하기에 좋았습니다.
하노이 타히옌 맥주통들의 가장 번화한 골목은 바로 이곳.형형색색의 네온사인과 베트남 전통 등이 걸려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메인 로드는 좁은 골목길 양쪽에 상점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가게가 펼쳐놓은 노점상 자리에서 길이 오가는 것이 좁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거리 곳곳에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와 붉은 베트남 국기, 형형색색의 불빛이 펼쳐져 있어 동남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입구 쪽에는 맥주뿐인 파 부가 많은 분이면 안으로 들어갈수록 바베큐나 가벼운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게가 꽤 많았습니다.물론 유객꾼은 어딜 가나 심했죠.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집이 담람이라는 곳이고, 채널 투어에도 등장한 곳이래요.
하노이 여행에서 만난 맥주 "거리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국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현지인, 서양인 위주여서 한국 사람을 간혹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이 돌아가셨고, 현지인이 그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길 가다 보면 처음 보는 과일 파는 포장마차도 보이고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주로 불판 위에서 야채, 해산물, 고기를 올려 먹는 바비큐집이 대다수였는데 솔직히 우한 폐렴 초기가 아니었다면 저도 저기 앉아서 먹었을 겁니다.근데 친구들이랑 저는 이런 거에 관해서는 예민한 스타일이라 한 바퀴 도는 걸로만 만족했어요. 그때는 그게 너무 아쉬웠는데 지금은 여행하기조차 힘들고 그때도 그립네요.
골목길이 너무 복잡하고 어수선해서 메인로드 옆쪽으로 나와보니 이곳은 좀 한가롭고 쾌적하네요.
좁은 골목길에는 차가 들어가지 않아서 굉장히 북적이고 바로 옆 골목길에서는 정말 웃긴 경험을 했어요저녁이 되면 타히엔 맥주 거리 주변에는 경찰차가 돌아다니죠.알고 보니 노점들을 단속하고 있대요.
이렇게 도로까지 나왔다 테이블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 순찰차가 순회하듯이 도로 옆을 바싹 지나간답니다.그랬더니 테이블에서 일어나 자리를 정리하고 경찰차가 지나가면 테이블을 다시 깔아줍니다.(웃음) 단속하는 사람도 개의치 않고 계속 영업하는 사람도 대단하네요.












만약 도로변에 앉게 되면, 먹는 도중에 갑자기 일어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자리를 잘 잡아야겠네요. 어쨌든 색다른 풍경이라 재미있었어요.

이분들은 도로 안에 위치해서 경찰차가 지나가도 안전해!!

이 밤이 지나는 게 너무 아쉬워서 맥주는 한 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맥주거리 입구에 있으면서도 테이블 간격이 조금 넓은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아봅니다.
하노이 타히엔맥주 거리 주변에는 낮은 욕탕 의자에 앉아 식사와 함께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 편이었는데, 우리가 선택한 곳은 웨스턴 같은 느낌이라 높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던 곳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생맥주를 아주 좋아하지만 위생적인 부분이나 만약을 위해 병맥주 한 잔씩 마시고 빨리 빠져나가도록 합시다.
이곳에서는 하노이 맥주를 마셔야 할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수입 맥주만 팔아서 타이거로게.
평소 같으면 적어도 두세 병은 먹어주고 이 밤의 분위기를 즐겼을 텐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오래 있기가 좀 부담스러웠어요.이곳이 하노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여서 더 이상 즐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타히엔의 맥주거리는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물가가 비싼 편이었습니다. 둘이서 타이거 맥주 한 병씩 마셨을 뿐인데 우리 돈으로 5천원이라니. 맥주 한 병에 2,500원이면 베트남 물가에 비해 꽤 비싼 것 같아요.그래서 우리가 갔던 펍에는 현지인들이 많지 않고 서양인들이 중심이었나 보다.
3박 4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찾은 하노이 여행그 속에서 만난 타이엔의 맥주거리는 서민적인 느낌이면서도 매우 활기찬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사실 기대없이 떠난 하노이는 생각보다 좋은 요소들이 꽤 많고 볼거리가 있어 조만간 또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2020년 마지막 여행이라니...
쓰다 보면 여기 있던 순간이 적어도 몇 년은 지난 것 같아요.앞으로 평생 해외 여행은 힘들지 않어?라는 절망적인 생각이 갑자기 방문할 때마다 우울하게 된 요즘이지만...언젠가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그날이 온다고 믿습니다!Tạ Hiện, Lương Ngọc Quyến,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베트남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젝시오보다 가벼운 테일러 메이드 심글로리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여성 골프 클럽 풀세트 최고!!

사과 부정평가 59%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 입력 2022.01.03 @## “대장동, 이재명 책임 있다” 74%, 김건희

tg 그랜져T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