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배우에 대한 가르침 하겠습니다
40대 남자 배우에 대한 가르침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장기화가 될 것 같군요.특히 대구와 경북은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습니다.병상이 없으니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신천지가 아니어서 진료를 늦게 받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 인적·물적 지원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질병관리본부에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그리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분들도 정말 대단하십니다.방진복을 한번 입으면 화장실도 가기 불편하다고 하네요.정말 코로나19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모든 분들이 힘내서 빨리 이 어려운 상황이 진정됐으면 좋겠습니다모두 파이팅입니다.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로는 오정세 씨가 있어요.동백꽃 필 무렵과 스토브 리그에서 연타 히트를 쳤습니다.실제 나이를 보니 1977년생이었어요.
1997년,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의 영화 「아버지」로 데뷔했습니다.97년에 데뷔하니까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아내와의 사랑이야기도 유명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으로 뒤뜰에 데려가 결혼하자고 청혼했대요. 이후 다른 여성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고 아내와 헤어진 것도 아내가 외국에 나가 떨어진 석 달이 전부였다고 한다. 아내 없이 지낸 석달이 너무 힘들어서 아내가 귀국하자마자 서둘러 결혼했다고 합니다. 정말 진정한 애정인이에요.
사석에서는 너무 재밌대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오정세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대요.
대학로에서 소문난 연기파 배우로 알려졌대요. 데뷔작인 2004년 연극 '가가미히메 히라오카 이야기'를 시작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학창시절 태권도, 태권도 등의 운동을 배워 체육교사를 꿈꿨는데 고3 때부터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활동을 시작했대요.2004년 데뷔 후 연극무대에서 활동했고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하면서 드라마와 영화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본인의 영화 첫 악역 연기였지만 특유의 조선족 말투와 배역의 잔인함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중국인의 말로는 중국어의 발음도 원어민 클래스라서 좋았다 하니, 대단한 노력이네요.그래서 조선족으로 오해하는 사람까지 있었대요.
청불영화로는 이례적으로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덕분에 2017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더 킹의 배성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김희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죠. 이 시상식에서 엉엉 울면서 하는 소감도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수상소감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랐대요. 통곡하면서도 할 말은 한 감동적인 수상소감 덕분에 검색어 1위에도 올랐어요.
경남 진해에 있는 내 친구들 정말 고마워요. 그 친구가 제 코가 낮아서 안 된다고 코를 세워주겠다는 계까지 부어있는 친구예요. 정말 고마워지금 다시 그 장면을 생각해봐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예전엔 무한도전에 나와 자신의 낮은 코를 언급했는데 처음엔 화면에 나오는 내 얼굴이 뭔지 마음에 안 든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자신만의 특색으로 받아들여 성형수술 같은 건 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최근에는 2월 8일 개막된 연극 '우리 노래방에 가서...' '얘기 좀 할까요'에서 아버지 민재의 저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 40대 남우조연을 소개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