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제레미 시겔 지음)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제레미 시게루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와튼스쿨 제레미 시겔 교수의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입니다.저자 제레미 시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컬럼비아대 졸업, MIT 박사학위, 시카고대 교수, 와튼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권 교수, JP모건은행 거시경제 최고책임자.미국 증권산업연구소 이사를 처음 봤을 때는 이해하기 정말 어려웠는데 주식투자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흘러 두 번째 정독을 하니 정말 주옥같은 내용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주식에 대한 장기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근거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시겔 교수는 "주식 수익률은 과거보다 낮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반복했습니다. 의학에서는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EBM)이 치료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이책에서이야기하고있는주옥같은여러근거들을Q&A형식으로소개해보려고합니다.Q1. 자신들 중 주식에 장기 투자해야 하는 이유
물가 상승기 물가 하락기 모두 분산 투자한 주식 포트폴리오의 실적이 채권보다 높았음을 증명 에두거 로렌스 스미스(Edgar Lawrence Smith), 재무 애널리스트 1920년 주식 수익률(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기간 포함), 이 밖의 어떤 상품보다 높음(연 9%), 로렌스 피셔(Lawrence Fisher)의 주식 수익률이 높음.생각합니다. 인플레를 고려한 수익률을 비교한 표로 '주식'에 '장기투자'해야 함을 잘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시기마다 달라 정치사회적 이슈가 많았겠지만 200년간 일관성 있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전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1966~1981, 2000~2012) 단, 기간은 15년을 넘지 않는다.
또 주식을 장기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상품 중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가 가장 뛰어납니다. 이는 보유기간이 길어지면 방어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면 원가 상승만큼 생산물의 가격도 상승하고 기대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Q2. 고령화 단계이지만 주식의 장기투자는 여전히 유효한가? 그렇다면 향후 출산율의 감소, 고령화 문제로 생산인구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인데 주식투자를 비롯한 자산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인지, 주식투자를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도 소개합니다.
제레미 시겔은 보수적으로 시나리오 B처럼 될 거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선진국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정보화사회로 인해 온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어 신흥국의 고령화 속도는 느리고, 신흥국의 생산인구가 선진국의 자산을 사게 되어 자산가치는 방어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향후 주식시장 성장률이 예전 같지 않을 수 있지만 계속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Q3. 미국 시장이니 장기투자가 가능한 것 아닌가?

위의 도표는 19개국의 주식, 장기 채권, 단기 채권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조사한 국가에서 해당 기간 동안 주식 수익률이 압도적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혁신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 시장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Q4. 국제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가?

다른 나라 시장도 같이 투자하고 하는 게 좋을까요? 막연히 미국 시장이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 많고 환율 변동성도 헤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저자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나라 주식의 장기 수익률은 미국과 비슷하거나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자는 리스크 분산의 목적으로 국제 분산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제성장률과 주식수익률은 의외로 상관관계가 마이너스이므로 GDP를 보고 투자를 판단하는 것은 자제할 것을 권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시장상황(코로나 전까지 최근 20년간의 박스피)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Q5. 연준에서 통화 공급을 조절하는 방법,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을 공개 시장(Open market)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연준이 국채를 매입하여 팔게 되는데, 이를 공개시장 매입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이 국채를 매매하는 활동을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s)이라고 합니다. 연준이 국채를 매입하면 국채를 파는 시중은행의 지불준비금 계좌로 대금이 입금되기 때문에 반대의 경우는 대금을 연준으로 지불하게 되어 통화량이 조절됩니다.

Q6. 수권정당이나 사회적 이슈와 주식 수익률 관련 뉴스에서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면 주식시장이 크게 동요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통계적 근거로 제시하는데, 물론 미국 주식시장을 기준으로 근거를 제시합니다.1885년에 다우 지수가 처음 산출된 이후, 총 145건의 주식 등락이 있었습니다. (5% 이상의 변동률을 나타낸 경우로 정의) 중 25%인 35건만이 정치적, 사회적 또는 전쟁 등의 이벤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민주당 정권 때보다 공화당 정권 때의 주식시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내놓는 쪽이 공화당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민주당 집권기간에 주식시장이 더 강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 임기별 수익률을 보면 임기 3년차가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이 4년차의 수익률이 좋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시나 평시나 주식시장의 명목수익률은 비슷했다고 합니다. 다만 물가상승률이 전시 6%, 평상시 2%로 실질 수익률은 평상시와 비슷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결국에는 이런 이벤트가 주식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주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아셔야 할 내용* 주식프리미엄(Equity premium) : 채권 대비 주식 초과수익률을 의미, 주식수익률 - 국채수익률* 케이스실러지수 주택가격지수(by칼케이스(Karl Case), 로버트실러(Robert Shiller)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 발표 10대 도시지수(Composite-10 Index), 로버트 실러(Carlase), 전국 20대 도시지수(Compose-20).

몇 번을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세 번째 책을 읽으면 발전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주식시장과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도 다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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